AD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2차 협상 제안에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은 가운데, 러시아는 자국 대표단이 협상 장소인 이스탄불로 향한다고 밝혔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현지 시각 30일 브리핑에서, 대표단이 다음 달 2일인 월요일 아침 협상을 이어갈 준비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또 푸틴 대통령이 기본적으로 고위급 접촉에 찬성한다고 반복해서 말했다며 이는 필요하지만 잘 준비돼야 하고 양국 간 직접 협상을 통해 결과가 먼저 나와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양자 협상에서 성과가 있어야 러시아, 미국, 우크라이나의 3자 정상회담이 가능하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과 3자 회담을 요구했지만, 러시아는 다음 달 2일 이스탄불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의 2차 협상을 제안했습니다.
러시아는 협상장에서 휴전 조건과 자국 입장을 담은 각서를 제시하고 설명하겠다고 밝혔지만, 우크라이나는 각서를 회담 전에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현지 시각 30일 브리핑에서, 대표단이 다음 달 2일인 월요일 아침 협상을 이어갈 준비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또 푸틴 대통령이 기본적으로 고위급 접촉에 찬성한다고 반복해서 말했다며 이는 필요하지만 잘 준비돼야 하고 양국 간 직접 협상을 통해 결과가 먼저 나와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양자 협상에서 성과가 있어야 러시아, 미국, 우크라이나의 3자 정상회담이 가능하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과 3자 회담을 요구했지만, 러시아는 다음 달 2일 이스탄불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의 2차 협상을 제안했습니다.
러시아는 협상장에서 휴전 조건과 자국 입장을 담은 각서를 제시하고 설명하겠다고 밝혔지만, 우크라이나는 각서를 회담 전에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