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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이 현지시각 오는 30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4차 양국 관세 협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미일 양측은 지난 23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3차 장관급 관세 협상에서 다음 달 중순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미일 정상회담에서 접점을 찾기 위해 긴밀히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고, 1주일 만에 다시 대면하는 것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상에서는 3차 협상에 불참했던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과 일본 측 관세 담당 각료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이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은 지금까지 미국산 자동차 수입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조선 분야 협력 등을 제안하고 자국 기업이 투자를 통해 미국 경제와 고용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미국 측은 조선 분야 협력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지만, 일본이 강하게 요구하는 자동차를 비롯한 관세 조치 재검토에는 여전히 신중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NHK가 전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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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상에서는 3차 협상에 불참했던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과 일본 측 관세 담당 각료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이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은 지금까지 미국산 자동차 수입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조선 분야 협력 등을 제안하고 자국 기업이 투자를 통해 미국 경제와 고용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미국 측은 조선 분야 협력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지만, 일본이 강하게 요구하는 자동차를 비롯한 관세 조치 재검토에는 여전히 신중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NHK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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