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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함부르크에서 칼부림 사건으로 12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사건은 현지시각 23일 오후 6시쯤 함부르크 중앙역 13·14번 선로 사이 플랫폼에서 발생했습니다.
구조당국에 따르면 부상자 12명 가운데 최소 3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입니다.
NDR방송은 용의자가 여성이며 현장에서 체포됐다고 전했는데 구체적 신원과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함부르크 중앙역은 독일에서 가장 붐비는 기차역인데다 주말을 앞두고 장거리 이동 승객이 많았습니다.
최근 흉기를 이용한 흉악범죄가 빈발하는 독일에서는 전날 초등학생 칼부림 사건까지 잇따르며 치안 불안이 커졌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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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흉기를 이용한 흉악범죄가 빈발하는 독일에서는 전날 초등학생 칼부림 사건까지 잇따르며 치안 불안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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