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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실무 회담이 이르면 다음 주 바티칸에서 열릴 수 있다고 알렉산더르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스투브 대통령은 현지 시간 21일 핀란드 공영방송 윌레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또, 이번 회담엔 미국과 유럽 대표들도 함께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노력에서 국제사회의 참여가 확대되는 의미를 지닌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교황청도 레오 14세 교황이 바티칸 교황청을 회담 장소로 제공할 의향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실무회담이 성사되더라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이견을 좁힐 수 있을 진 불투명합니다.
이스탄불 회담에서 우크라이나는 무조건적인 30일 휴전과 정상간 직접 대화를 요구했지만, 러시아는 휴전을 위한 조건 합의가 우선이며, 정상회담 역시 합의가 도출된 이후에야 가능하다고 맞섰습니다.
또, 1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2시간 넘게 전화 통화했지만, 휴전이나 종전과 관련한 러시아의 양보는 끌어내지 못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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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교황청도 레오 14세 교황이 바티칸 교황청을 회담 장소로 제공할 의향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실무회담이 성사되더라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이견을 좁힐 수 있을 진 불투명합니다.
이스탄불 회담에서 우크라이나는 무조건적인 30일 휴전과 정상간 직접 대화를 요구했지만, 러시아는 휴전을 위한 조건 합의가 우선이며, 정상회담 역시 합의가 도출된 이후에야 가능하다고 맞섰습니다.
또, 1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2시간 넘게 전화 통화했지만, 휴전이나 종전과 관련한 러시아의 양보는 끌어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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