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미국과 이란의 5차 핵 협상이 이번 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중재국인 오만 외무장관이 밝혔습니다.
바드르 알부사이디 오만 외무장관은 SNS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달 12일부터 오만의 중재로 지금까지 4차례 협상했으며, 최대 쟁점은 이란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 존폐 여부입니다.
지난 2015년 타결된 이란 핵 합의에선 약속한 농도와 보유량을 지키는 한도 내에서 이란이 우라늄을 농축할 수 있었지만 이번 회담에서 미국은 아예 폐기하자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란은 미국의 과도한 요구라며 우라늄 농축을 절대 중단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바드르 알부사이디 오만 외무장관은 SNS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달 12일부터 오만의 중재로 지금까지 4차례 협상했으며, 최대 쟁점은 이란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 존폐 여부입니다.
지난 2015년 타결된 이란 핵 합의에선 약속한 농도와 보유량을 지키는 한도 내에서 이란이 우라늄을 농축할 수 있었지만 이번 회담에서 미국은 아예 폐기하자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란은 미국의 과도한 요구라며 우라늄 농축을 절대 중단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