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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관세 문제를 조율하기 위해 한미 간 실무 통상 협의가 미국 워싱턴DC에서 사흘 일정으로 시작됐습니다.
장성길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이 이끄는 정부 대표단은 현지 시간 20일 미국에 도착해 미 무역대표부 등과 2차 기술협의에 들어갔다고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지난달 말 개최된 1차 기술협의 이후 19일 만에 열린 회의에는 산업부 외에 농림부와 해양수산부, 외교부, 기획재정부 등 유관 부처 당국자들이 참석했습니다.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술협의는 다음 달 3일 대선 전 한미 간 마지막 대면 협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양측은 지난 16일 제주에서 열린 한미 통상 담당 장관급 협의에서 합의한 대로 균형 무역과 비관세 조치, 경제 안보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정부는 트럼프 행정부가 부과한 25% 상호 관세와 자동차, 철강 등 25% 품목별 관세를 최대한 낮추는 것을 협상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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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술협의는 다음 달 3일 대선 전 한미 간 마지막 대면 협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양측은 지난 16일 제주에서 열린 한미 통상 담당 장관급 협의에서 합의한 대로 균형 무역과 비관세 조치, 경제 안보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정부는 트럼프 행정부가 부과한 25% 상호 관세와 자동차, 철강 등 25% 품목별 관세를 최대한 낮추는 것을 협상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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