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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발발 3년 만에 추진돼 관심을 모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직접 협상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뜻대로 풀려가는 모양새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CNN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휴전 협상이 러시아가 원하는 방식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러시아는 협상을 천천히, 자신들이 일정을 조율하면서 하길 원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러시아는 "미국 대통령, 우크라이나의 적과 함께 사진을 찍을 경우 국내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함정이 더 크다고 보고 있다"면서 푸틴 대통령의 협상 지연 전략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게 아니냐고 해석했습니다.
취임 후 첫 순방지로 중동을 방문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5일 푸틴과 자신이 만나기 전까지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도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직접 관련 문제에 대해 소통할 때까지는 돌파구가 생길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우크라이나에 협상 재개를 제안했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하자고 역제안했으나, 푸틴 대통령은 협상 장소인 이스탄불에 대표단만 파견했습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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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첫 순방지로 중동을 방문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5일 푸틴과 자신이 만나기 전까지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도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직접 관련 문제에 대해 소통할 때까지는 돌파구가 생길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우크라이나에 협상 재개를 제안했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하자고 역제안했으나, 푸틴 대통령은 협상 장소인 이스탄불에 대표단만 파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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