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전승절 열병식...푸틴 "특별군사작전 참여자 지지"

러, 전승절 열병식...푸틴 "특별군사작전 참여자 지지"

2025.05.09. 오후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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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제2차 세계대전 승리 80주년인 현지시각 9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자국의 군사작전을 옹호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열린 대규모 열병식에서 연설을 통해 "진실과 정의는 러시아 편이며 온 나라와 모든 국민이 특별군사작전에 참전한 이들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의 용맹심과 결단력, 그리고 승리만을 가져다주는 불굴의 의지를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강조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1945년 2차 대전 승리와 관련해 "러시아는 연합군 장병과 레지스탕스 참가자, 우호적인 중국인들, 그리고 평화로운 미래를 위해 싸운 모든 이들의 투쟁에 대한 기여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열병식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직접 참석해 푸틴 대통령 곁에서 행사를 지켜봤습니다.



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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