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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역사에서 첫 미국인 교황이 된 레오 14세 교황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정책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라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간 8일 레오 14세가 교황이 되기 전 로버트 프레보스트라는 본명으로 운영한 것으로 보이는 엑스 계정을 살펴본 결과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정책에 대한 비판 글을 공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2월 로버트 프레보스트 계정을 보면 가톨릭 신자인 밴스 부통령이 불법체류자 추방 정책을 옹호하는 과정에서 성경 속 가족과 이웃에 대한 사랑이라는 개념을 언급한 것은 기독교 교리를 잘못 해석한 것이라는 기사가 공유됐습니다.
또, 지난달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이민 정책으로 초래된 고통을 알고 있는지 질문하는 가톨릭 작가의 글도 공유됐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 엑스 계정이 실제로 레오 14세 교황이 운영한 것인지 확인되진 않았지만, 그와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전화번호와 이메일 주소에 연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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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로버트 프레보스트 계정을 보면 가톨릭 신자인 밴스 부통령이 불법체류자 추방 정책을 옹호하는 과정에서 성경 속 가족과 이웃에 대한 사랑이라는 개념을 언급한 것은 기독교 교리를 잘못 해석한 것이라는 기사가 공유됐습니다.
또, 지난달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이민 정책으로 초래된 고통을 알고 있는지 질문하는 가톨릭 작가의 글도 공유됐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 엑스 계정이 실제로 레오 14세 교황이 운영한 것인지 확인되진 않았지만, 그와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전화번호와 이메일 주소에 연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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