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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리 피슈니 우크라이나 중앙은행 총재가 자국 통화인 흐리우냐를 미국 달러화에서 벗어나 유로화와 더 밀접하게 연동하는 방향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로이터는 피슈니 총재가 자사에 전달한 이메일 답변에서 "유럽연합(EU) 가입 가능성과 방위 능력 보장에 대한 EU의 역할 강화, 세계 시장 변동성 확대, 세계 무역 분열 가능성" 등을 이유로 들며 이같이 말했다고 현지시각 7일 보도했습니다.
그는 "이 작업은 복잡하며 고품질의 다양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우크라이나 외환시장의 모든 부문에서 달러를 통한 거래가 여전히 지배적인 가운데 유로 기반 거래 비중이 완만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그는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1996년 흐리우냐를 도입한 이후 달러를 기준으로 사용해왔으며 2022년 2월 러시아 침공 직후 흐리우냐 가치를 달러에 고정했다가 이후 2023년 10월 고정 페그제에서 달러를 기준으로 삼는 관리변동환율제로 전환한 바 있습니다.
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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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 작업은 복잡하며 고품질의 다양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우크라이나 외환시장의 모든 부문에서 달러를 통한 거래가 여전히 지배적인 가운데 유로 기반 거래 비중이 완만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그는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1996년 흐리우냐를 도입한 이후 달러를 기준으로 사용해왔으며 2022년 2월 러시아 침공 직후 흐리우냐 가치를 달러에 고정했다가 이후 2023년 10월 고정 페그제에서 달러를 기준으로 삼는 관리변동환율제로 전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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