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존폐 위기를 맞은 미국의소리, VOA 방송이 친트럼프 성향 우파 매체와 제휴하게 됐습니다.
VOA 방송 관리를 맡은 미 정부 당국, 글로벌미디어국의 캐리 레이크 특별고문은 현지 시간 6일 SNS 글을 통해 '원아메리카뉴스', OAN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OAN'이 글로벌미디어국 산하 매체들에 뉴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OAN'은 지난 2020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패한 이후 트럼프 진영이 주장하는 부정선거론을 보도하는 등 친트럼프 성향을 보여 왔습니다.
미국의 이념을 세계에 전파하는 역할을 해온 VOA 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3월 사실상 폐지에 가까운 조직 축소를 명령하면서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에 대해 연방법원은 지난달 VOA와 자유아시아방송 등 글로벌미디어국 산하 매체들의 운영을 재개하는 임시 조치를 명령했지만 조직이 유지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VOA 방송 관리를 맡은 미 정부 당국, 글로벌미디어국의 캐리 레이크 특별고문은 현지 시간 6일 SNS 글을 통해 '원아메리카뉴스', OAN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OAN'이 글로벌미디어국 산하 매체들에 뉴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OAN'은 지난 2020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패한 이후 트럼프 진영이 주장하는 부정선거론을 보도하는 등 친트럼프 성향을 보여 왔습니다.
미국의 이념을 세계에 전파하는 역할을 해온 VOA 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3월 사실상 폐지에 가까운 조직 축소를 명령하면서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에 대해 연방법원은 지난달 VOA와 자유아시아방송 등 글로벌미디어국 산하 매체들의 운영을 재개하는 임시 조치를 명령했지만 조직이 유지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