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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일본 민간 항공기가 영유권 분쟁 지역인 댜오위다오를 침범했다며 외교 경로로 공식 항의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일본 우익분자가 민간 항공기를 몰고 댜오위다오 영공에 침입한 것과 관련해 류진쑹 아시아 국장이 주중 일본대사관 아키라 요코치 수석공사에 엄정한 교섭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일본이 즉각 불법 권익 침해 활동을 중단하고 유사한 사건의 재발 방지 조치를 촉구했다"고 전했습니다.
반대로 일본은 중국 측이 센카쿠 열도 인근 일본 영해와 영공을 침범했다는 입장입니다.
교도통신 등 일본 매체들은 중국 해경국 선박 4척이 센카쿠 열도 주변 일본 영해에 진입했고, 헬리콥터 1대가 15분 동안 영공을 침범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항공자위대가 전투기를 긴급 발진시켜 대응했다고 전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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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일본은 중국 측이 센카쿠 열도 인근 일본 영해와 영공을 침범했다는 입장입니다.
교도통신 등 일본 매체들은 중국 해경국 선박 4척이 센카쿠 열도 주변 일본 영해에 진입했고, 헬리콥터 1대가 15분 동안 영공을 침범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항공자위대가 전투기를 긴급 발진시켜 대응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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