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러시아 정부는 러시아군이 통제 중인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에서 우크라이나가 민간인 지역을 드론으로 공격해 최소 7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블라디미르 살도 헤르손 주지사는 현지 시각 1일 오전 우크라이나군이 올레시키 시장에 드론 공격을 가해 7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성명에서, 사람이 붐비는 시장에서 최대한 많은 민간인 사상자를 내기 위해 공휴일에 맞춰 의도적으로 공격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키이우 정권과 서방 지원자들이 1991년 우크라이나 국경을 복원하겠다는 근거 없고 비현실적인 주장 뒤에는 러시아의 모든 것을 지우려는 적대적인 의도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는 그런 시나리오가 실현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점령 중인 도네츠크, 루한스크, 자포리자, 헤르손과 2014년 러시아에 병합된 크림반도를 되돌려 받아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러시아는 크림반도와 4개 점령지에 대한 통제권을 인정받고 이들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철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블라디미르 살도 헤르손 주지사는 현지 시각 1일 오전 우크라이나군이 올레시키 시장에 드론 공격을 가해 7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성명에서, 사람이 붐비는 시장에서 최대한 많은 민간인 사상자를 내기 위해 공휴일에 맞춰 의도적으로 공격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키이우 정권과 서방 지원자들이 1991년 우크라이나 국경을 복원하겠다는 근거 없고 비현실적인 주장 뒤에는 러시아의 모든 것을 지우려는 적대적인 의도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는 그런 시나리오가 실현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점령 중인 도네츠크, 루한스크, 자포리자, 헤르손과 2014년 러시아에 병합된 크림반도를 되돌려 받아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러시아는 크림반도와 4개 점령지에 대한 통제권을 인정받고 이들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철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