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우크라 전쟁 부활절 휴전 연장되면 환영할 것"

미 "우크라 전쟁 부활절 휴전 연장되면 환영할 것"

2025.04.21. 오전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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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는 부활절을 맞아 일시 휴전 중인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휴전이 연장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태미 브루스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20일 로이터 통신에 보낸 이메일 성명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일시적 휴전 선언을 확인했다며 휴전이 이후에도 연장되는 것을 환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은 완전하고 포괄적인 휴전을 달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모스크바 현지시간으로 지난 19일 오후 6시부터 21일 0시까지 30시간 동안 부활절 휴전을 선언했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에 대해 휴전을 30일간 연장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이 부활절 휴전 연장 명령을 내리지 않았다면서 휴전은 오늘 밤 종료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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