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민배우 드파르디외 '스태프 성추행' 재판 개시

프랑스 국민배우 드파르디외 '스태프 성추행' 재판 개시

2025.03.25. 오전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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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촬영장에서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프랑스 국민배우 제라르 드파르디외의 재판이 열렸습니다.

드파르디외 사건을 맡은 제레미 아수스 변호사는 현지시간 24일 파리 형사법원에서 열린 1심 재판에 앞서 "모든 혐의가 거짓이라는 점을 객관적이며 반박 불가능한 방식으로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드파르디외는 2021년 영화 '녹색 셔터' 촬영장에서 세트 장식 담당자와 조감독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프랑스 매체들은 드파르디외의 혐의가 유죄로 인정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형과 7만 5천 유로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드파르디외는 2018년 8월 자신의 파리 자택에서 두 차례에 걸쳐 배우 샤를로트 아르누를 성폭행한 혐의로도 예비 기소된 상태입니다.




YTN 윤현숙 (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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