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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를 예정대로 다음 달 4일에 부과한다고 언급하면서 사흘 만에 국제유가가 반등했습니다.
뉴욕 상업 거래소에서 근월물인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장 대비 2.52% 상승한 배럴당 70.3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국제 시장 비교 대상인 브렌트유 4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2.08% 오른 74.04달러에 마무리됐습니다.
미국이 캐나다에서 하루 400만 배럴, 멕시코에선 40만 배럴의 원유를 수입하는 가운데 트럼프가 두 나라를 상대로 다음 달 4일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힌 것이 유가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트럼프가 전날 하루 24만 배럴에 달하는 셰브런의 베네수엘라산 원유 수출에 대한 허가를 취소한 것도 국제 유가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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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캐나다에서 하루 400만 배럴, 멕시코에선 40만 배럴의 원유를 수입하는 가운데 트럼프가 두 나라를 상대로 다음 달 4일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힌 것이 유가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트럼프가 전날 하루 24만 배럴에 달하는 셰브런의 베네수엘라산 원유 수출에 대한 허가를 취소한 것도 국제 유가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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