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츠 "트럼프·푸틴 회동 준비...조만간 통화 전망"

왈츠 "트럼프·푸틴 회동 준비...조만간 통화 전망"

2025.01.13. 오전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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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왈츠 차기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내정자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회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왈츠 내정자는 현지 시간 12일 ABC 방송에 출연해 상대방과 대화가 없으면 협상을 할 수 없다며 앞으로 몇 달 안에 이를 확실하게 확립할 것 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동참 여부에 대해 왈츠 내정자는, 아직 정확한 방식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적어도 수일에서 수주 안에 트럼프 당선인과 푸틴 대통령의 전화 통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왈츠 내정자는 우크라이나의 징집 연령이 높다고 지적하면서 전장에서의 병력 부족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며 최전선이 안정화돼야 협상을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의 현실적인 시점에 대해서는 하루라도 빨리 휴전이 이뤄지길 바란다면서 모두에게 긍정적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떻게 하면 전쟁이 확전되지 않을 수 있도록 할 것인가라고 반문한 뒤 북한을 전장에서 보고 있으며 한국의 불평도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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