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화 '러브레터' 주인공 나카야마 미호 자택서 사망

일본 영화 '러브레터' 주인공 나카야마 미호 자택서 사망

2024.12.06. 오후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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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화 '러브레터'에 주연으로 나온 일본 유명 배우 나카야마 미호가 향년 54살로 숨졌다고 NHK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나카야마는 오늘(6일) 오전 도쿄 시부야구 자택 욕실에서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으며, 소속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배우 겸 가수였던 나카야마는 이와이 슌지 감독의 1995년 영화 '러브레터'에서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러브레터'는 1999년 한국 개봉 당시 140만 명을 동원했고, 이후에도 여러 차례 재개봉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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