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UP] 'D-7' 미 대선 초박빙 접전...판세 누가 더 유리한가?

[뉴스UP] 'D-7' 미 대선 초박빙 접전...판세 누가 더 유리한가?

2024.10.29. 오전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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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윤재희 앵커
■ 출연 :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계속해서 관련 내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미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초박빙 구도가 계속되고 있거든요. 현재 상황 어떻게 보시나요?

[차두현]
이번에 정말 예측하기가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2016년, 2020년 선거 결과를 보면 결국은 한 1, 2% 우위에 있다고 해서 결코 유리한 게 아니라 경합주로 가게 되면 승부가 갈릴 수 있기 때문에 특정인에게 유리하다라는 얘기도 할 수가 있는데요. 전반적으로 보면 흐름이라는 게 있었거든요.

2016년하고 2020년 같은 경우 보면 그 당시에 승리를 했던, 패배를 했던 트럼프 후보죠. 꾸준히 추격을 하고 올라가는 추세에 있었던 상황에서 선거가 치러졌어요. 그런데 지금 같은 경우를 보면 지난주, 지지난주 말을 기점으로 해서 거의 지지율이 서로 전국 지지율 같은 경우에 뒤집히는 게 아닌가 하는 전망까지가 나오다가 지금 다시 약간 벌어지거나 초접전이 되는 양상이거든요.

더구나 경합주에서의 지지율도 평균 지지율도 그렇지만 7개 보통 경합주에서 가장 차이가 많이 벌어지는 게 한 2% 이내예요, 그 경우에도. 이렇게 되면 제가 볼 때는 현장에서 실제로 투표함이 열리기 전까지는 아무도 알 수가 없다라는 거고요. 또 세 가지 정도의 변수가 남아있어요.

지금 전국단위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적게는 2~3%, 많게는 거의 10%에 이르는 부동층이 여전히 존재를 합니다. 부동층이 누구한테 투표를 하느냐도 있고요. 두 번째는 결과적으로 누가 지지자들을 투표장이 많이 끌어내느냐가 또 하나의 관건으로 작용을 할 수가 있고 세 번째는 다 숨어있는 표들이 있어요. 2016년 대선을 좌우했던 게 흔히 얘기하는 샤이 트럼프였다면 지금은 전반적인 분위기상 공화당 지지 성향이면서도 대놓고 나는 아니야 얘기하기가 힘든. 어떻게 보면 샤이 안티 트럼프라고 얘기할 수 있죠.

그리고 일부 언급이 됐었지만 유색인종 계열임에도 불구하고, 또 일부 남성 위주로는 트럼프에 대한 지지가 있는 것도 사실이거든요. 이 경우에 일부 거기 또 편승하는 투표 행태도 나올 수가 있는 거예요. 또 하나 지금 여론조사가 빗나갔다라고까지 얘기하기는 어렵겠지만 그대로 반영되지 않는 이유는 근래에 들어서 여론조사에 응답하는 행태 자체도 그냥 자기의 호를 드러내는 게 아니라 전략적 응답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론조사 자체를 어떻게 보면 착란시키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이번의 경우는 더더욱 예측은 힘들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저희가 화면 한쪽으로 전국단위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여드리고 있는데 박빙입니다마는 경합주가 전국 단위보다 더 박빙이더라고요. 지금 양 후보가 동률이나 마찬가지다, 이렇게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 대선 직전까지 이런 흐름이 이어질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시나요?

[차두현]
그래서 제가 더 분석이 어렵다라고 얘기하는 게 2016년, 2020년 같은 경우에는 전국 단위에서의 지지율의 차이하고 경합주의 지지율 차이에 약간의 차이가 있었어요. 다시 말해서 경합주에서는 2016년 같은 경우에 상당 부분 그 당시 트럼프 후보가 선전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예상밖의 결과들도 나왔던 거죠. 그런데 지금은 전국단위 지지율하고 경합주 평균 지지율이 거의 비슷해요. 그렇기 때문에 선거 당일 투표율이라든가 그다음에 누구의 지지자가 더 많이 투표장에 나가느냐에 따라서 선거 결과가 분명히 달라질 수가 있는 거죠.

[앵커]
앞서서 샤이 트럼프 말씀을 하셨는데 히든 해리스도 있을 가능성이 있거든요. 이 숨은 표,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시나요?

[차두현]
의외로 클 수가 있다라는 겁니다. 이 경우에 지금 여론조사 결과보다 누가 이기든 생각보다 굉장히 큰 차이가 될 수가 있는데요. 지금 샤이 트럼프의 가능성은 거의 없어졌다고 봐요. 왜냐하면 2016년 당시 분위기에서 그 당시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다라는 게 왠지 조금 사회적인 평판이라든가 이런 것을 고려해서 자기 표심을 숨기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런 분위기가 아니에요.

오히려 제가 얘기한 샤이 안티 트럼프, 공화당 지지자 중에서. 이 가능성을 한번 생각을 해봐야 되고 히든 해리스라고 이야기하는 경우에는 흔히 얘기하는 남성들 같은 경우에 특히 같은 유색인종 남성들 같은 경우에도 해리스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그렇게 높지는 않은 것으로 생각이 되거든요. 이것도 전체적인 분위기에서 자기 의사를 명확하게 표현하지 않은 쪽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또 거꾸로 흑인 여성들 중에서 해리스 지지를 얘기를 했지만 실질적으로는 또 아닌 경우도 있을 수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표심 예측이 상당히 힘들다는 거죠.

[앵커]
사전투표가 이번에 또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해서 관심인데, 통상 민주당은 우편 사전투표율에서 지지율이 높았고 공화당은 당일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는 투표율이 높은 게 관례였는데 이번에 사전투표율이 큰 영향을 미칠까요?

[차두현]
이것도 지금 관심거리인데 이것 역시 어느 한쪽에 유리하다고 이야기할 수 없어요. 과거에는 우편투표율 같은 사전투표율이 높게 되면 민주당에 유리하지 않겠느냐 했는데 이번에 투표한 비율을 보면 의외로 공화당 지지층도 투표를 많이 했고요. 그다음에 특히 고연령자들이 사전투표에 많이 참가를 했거든요. 그런데 실제적으로 어느 정당을 지지하는, 정당 지지율을 보면 또 민주당 쪽이 훨씬 높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도 똑같은 거죠. 누구의 지지자가 더 많은 사전투표에 참가했느냐. 이것도 아마 선거 이후에는 자세히 분석이 될 수 있을 텐데 지금은 섣불리 예단하기가 힘듭니다.

[앵커]
어쨌든 뚜껑을 다 열어봐야 결과를 확인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통은 투표 다음 날이면 윤곽은 드러났는데 이번에는 그것도 힘들 것 같아보이기도 하거든요.

[차두현]
지금 보통 한 4월 5일이니까 우리 시간으로는 4월 6일이나 늦어도 4월 7일이면 윤곽이 드러났는데 지금 더 늦어질 수 있는 것들이 경합주가 워낙 박빙이기 때문에 경합주 개표가 완전히 완료가 돼야 최종적인 승패가 결정 날 가능성이 있거든요. 특히 경합주 같은 경우에는 개표 중간에 부정시비 같은 것들이 일 수가 있고 또 2020년 선거 같은 경우에는 사후 소송 같은 것도 얘기가 될 수가 있고. 그래서 경합주에서 누가 승리했다라는 당선 확정이 굉장히 늦어질 수가 있거든요. 그러면 전국적인 선거 결과 확정도 늦어질 수밖에 없는 거죠.

[앵커]
그런 이유 때문일까요. 지금 미국 유권자 76%가 트럼프 전 대통령이 패배할 경우에 대선 결과에 불복할 것이다, 이렇게 예상을 한다라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습니다. 불복 전력이 있기 때문에 더욱 그런 것 같은데. 말씀하신 것처럼 이번 선거에서도 그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도 하거든요.

[차두현]
저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봐요. 본인이 승복할 거냐에 대해서 확실한 대답을 선거운동 기간 중에 한 적이 없고요. 그리고 어떻게 보면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 같은 경우에 사실상 이번이 마지막 도전이거든요. 그거 받아들이기가 그렇게 쉽지가 않을 겁니다. 다만 2020년 선거불복 사태 같은 경우에는 그 당시 본인이 현직에 있었기 때문에 투표 불복에 대한 것을 은근히 옹호하는 발언을 했었죠. 그런데 지금은 본인이 현직이 아니기 때문에 미국 중앙정부가 얼마만큼 의지를 가지고 이런 소요사태에 대처하느냐에 따라서 불복 사태가 얼마나 길어질 거냐, 여기에 대한 여부가 좌우된다고 할 수가 있죠.

[앵커]
트럼프 전 대통령, 뉴욕에서 마지막 메시지를 냈습니다. 다시 황금시대를 열겠다면서 경제 그리고 이민자 문제를 마지막으로 거론을 했는데 미국에서 이 문제가 상당히 중요한 핫이슈인 것은 맞는 것 같아요.

[차두현]
그렇죠. 이민 문제, 낙태 문제라든가 이런 문제와 같이 이번 대선에 대외 정책보다 더 큰 이슈였죠. 지금 결과적으로 얘기하는 것은 이민 문제는 사실은 해리스 후보도 지금 인정을 하고 있는 바인데요. 다만 이것 자체를 전면적이고 그다음에 철저하게 통제를 하는 쪽으로 가느냐, 아니면 선별적으로 이것을 처리하느냐의 문제에 따라서 입장이 갈리고 있는데요. 결국 누가 되느냐에 따라서 앞으로 이민정책 부분도 상당히 큰 폭의 이동을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앵커]
해리스 부통령도 이제 곧 마지막 메시지를 낼 예정인데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시나요?

[차두현]
결국은 두 가지 정도의 메시지일 것 같아요. 첫 번째는 자신이 화합을, 그러니까 오늘날의 미국을 만들어내는 내가 화합을 이룰 수 있다라는 것이고, 두 번째가 결국 미국 민주주의의 위기를 막아야 된다. 결국 선거운동 기간에도 나왔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돌아올 경우에 상당한 각종 권력기관간의 견제와 균형이 어그러질 수 있다라는 것이 해리스 후보가 강조해 온 바이기 때문에 두 가지 정도의 메시지를 집중적으로 내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앵커]
해리스 부통령은 미국의 화합을 이야기할 것이다라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 해리스도 최근에 상대방에 대한 비방의 수위를 높이고 있고, 트럼프는 워낙에 그런 부분은 자극적인 표현을 많이 사용해왔는데 후보들의 이런 자극적인 표현이나 비방에 대해서는 어떤 평가를 하실 수 있을까요?

[차두현]
이게 선거 막판이 돼도 구도가 확실하게 드러나지 않고 사실은 양 후보가 이번에 정책을 내놓은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그럴듯한데 얘기하지만 구체화되지 않은 양쪽 다 정강정책이. 그런 측면들이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정책 선거로 가기보다는 지금 막판으로 갈수록 상대방에 대한 약점을 잡는다든가 아니면 상대방에 대한 인신공격성 발언들이 점점 나오고 있는데 이것도 이번 선거에서의 또 하나 특징이라고 볼 수가 있고 이게 결국 누가 돼도 상처가 상당 부분 남을 수밖에 없는 거죠. 트럼프 전 대통령 같은 경우 불복의 여파가 굉장히 클 수가 있는 거고요.

그다음에 만약에 해리스 후보 진영 같은 경우에도 상당한 상실감. 그런 다음에 자연스럽게 선거가 끝나고 나면 미국 사회라는 게 그래도 결국은 다시 단합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어느 정도 보여줬는데 이거 회복하기가 힘들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앵커]
사실 미국 대선이 되면 미국 대부분의 언론들이 특정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를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번에는 그런 부분을 상당히 자제를 하고 있거든요. 어떤 이유 때문이라고 보시나요?

[차두현]
이게 미리 결과를 예상해서 그랬다기보다는 아마 각 언론사마다 개별적인 사정이 있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아마 지금 전반적으로 선거 결과가 초박빙으로 흐르고 있다. 왜냐하면 어느 정도는 예견을 하고 과거에는 갔단 말이에요. 안 돼도 할 수 없다라는 생각을 한 경우도 있었고. 이것은 될 거다라고. 그런데 예측하기가 굉장히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언론사 입장, 특히 이게 어떻게 보면 언론의 나중에 개입 시비를 낳을 수가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좀 더 조심하는 것 같아요.

[앵커]
지금 세계적으로 여러 가지 이슈가 있습니다마는 특히나 중동 문제가 있고요.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도 한창 진행 중인데 이런 국제적인 이슈가 일주일 남은 미국 대선에 변수가 될 수도 있을까요?

[차두현]
저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봐요. 그리고 이미 여론조사 결과에 반영이 됐고요. 가령 중동에서의 전황에 따라서 상당히 무슬림 계층, 특히 해리스를 지지할 것으로 생각이 됐던 무슬림 계층 중에서 상당 부분 방관으로 돌아서는 쪽은 이미 생겨났고요. 우크라이나 전쟁 같은 경우에도 이미 자기 공화라든가 민주, 민주, 공화 양당 자기 성향에 따라서 상황들을 판단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일주일 새에 만약에 급격하게 어느 한쪽의 전황이 불리해진다거나 할 때 이것을 불리해지거나 아니면 굉장히 미국에 대해서 공격적인 세력들이 부상이 될 때 해리스 후보도 그렇고 트럼프 후보도 그렇고 상대방에 대한 정책 실패 사례로써 집중적으로 부각할 것이지만 이게 선거판세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는 힘들 겁니다.

[앵커]
지금 트럼프가 연일 우리나라에 대한 발언도 쏟아내고 있기 때문에 트럼프 리스크에 대비해야 된다, 이런 이야기도 국내에서는 나오고 있거든요.

[차두현]
충분히 생각을 할 수가 있죠.

[앵커]
어떤 후보가 당선되느냐에 따라서 우리 한반도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차두현]
저는 개인적으로 누가 되면 더 유리하다라는 발상 자체는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봐요.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선거운동 과정 중에 나온 발언들만 보면 그래도 해리스 후보가 조금 더 동맹의 결속에 대해서 긍정적이고, 트럼프 후보 같은 경우에는 경제 분야에 관련되는 한 동맹도 경쟁자나 적으로 보는 발언들을 서슴지 않았기 때문에 이게 안보 공약에도 그대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적어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그 주장에 동조하는 미국 유권자들이 절반 정도 되고 있다는 현실을 알아야 된다는 거죠.

그러면 방위비 분담의 확대라든가 아니면 지역이나 세계 차원에서 미국의 부담을 덜 수 있게 동맹국들이 더 많은 기여를 하라는 요구는 이미 미국 사회 내에서 상당 부분 드러난 거고요. 또 해리스 후보가 된다고 해도 우리가 가장 불안한 게 그거 아니겠어요. 한미 간에 굉장히 열심히 회동을 하고 그다음에 결속을 과시를 하고 있지만 북한의 핵 위협은 여전히 해결된 게 하나도 없고 뭐 하나 시원하게 대책이 나오는 것도 없다. 이 면 같은 경우에는 이게 해리스 후보가 이긴다고 해도 여전히 남게 될 딜레마라는 거예요.

다시 말해서 두 후보의 정책을 펴는 속도에 따라서는 속도라든가 아니면 방향성에 있어서는 약간 차이가 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우리가 당면한 고민이 그렇게 다르지는 않다라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가 되든 간에 리스크가 존재하고 그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갖춰나가야 되고, 또 이미 우리 자체가 가지고 있는 국제적인 위상이라든가 미국의 동맹체제 내에서의, 그다음에 세계 무역체제 내에서의 위치가 결국 누가 되는가에 따라서 그렇게 크게 좌우될 만큼의, 막 휘둘릴 만큼의 상황은 아니거든요. 때문에 그 부분은 약간은 자신감을 가질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물론 분명히 양 후보 중에 누가 되느냐에 따른 대미 협의 방향은 다르게 준비를 해야 되겠죠. 그런데 그게 마치 양후보 중에 누가 되느냐에 따라서 완전히 다른 세상이 전개되는 것처럼 보는 것은 한계가 있다라는 겁니다. 선거운동 과정 중에 나온 발언은 발언이고 실제 정책은 상당 부분 차이가 날 수가 있어요.

[앵커]
알겠습니다. 일주일 남은 미국 대선 상황 자세히 짚어봤습니다.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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