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전군 경계 태세에 휴교령"...사실상 전면전 채비

이스라엘 "전군 경계 태세에 휴교령"...사실상 전면전 채비

2024.04.14. 오전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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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군 당국이 이란의 선박 나포 이후 이란과 대리 세력의 이스라엘 공격 계획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사실상 전면전 대비에 들어갔습니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이란의 추가 공격에 대비해 전면 경계 태세에 돌입했으며 수십 대의 비행기와 공수부대도 대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최근 이스라엘 방공과 공격 부대를 강화하고 미국을 비롯한 동맹과 함께 이스라엘의 육상, 공중, 해상은 물론 정보 분야에서 새로운 능력을 추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긴급 상황에 대비한 대국민 행동 지침을 발표해 사실상 전면전 채비를 갖췄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까지 각급 학교는 휴교하고 교외에서 진행되는 청소년 활동도 전면 취소됐습니다.

가자지구 인근 지역의 경우는 야외 100명, 실내에서는 300명 미만만 모일 수 있으며, 해변 휴양지에 일반인 출입도 금지됩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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