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모스크바 테러범, 약속한 돈 받으러 키이우로"

러시아 "모스크바 테러범, 약속한 돈 받으러 키이우로"

2024.03.30. 오전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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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연방 수사위원회는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범들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로 탈출하려 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테러범들은 범행을 저지른 뒤 약속한 보상을 받으러 키이우로 가기 위해 차를 타고 우크라이나 국경으로 향했다고 말했습니다.

수사위는 가명을 쓴 남성이 텔레그램 음성 메시지를 통해 테러범들을 조종했다는 진술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테러를 저지르기 위해 우크라이나에서 거액의 돈과 암호 화폐를 받았다는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와 관련해 체포된 12명 가운데 지금까지 9명이 구금됐습니다.







YTN 류재복 (jaebog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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