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성인용 콘텐츠 커뮤니티 추진...기능 시험 중"

"X, 성인용 콘텐츠 커뮤니티 추진...기능 시험 중"

2024.03.29. 오후 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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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X·옛 트위터)가 성인용 콘텐츠에 초점을 맞춘 커뮤니티 기능을 시험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앱개발 시험을 추적하는 와치풀의 연구원은 최근 엑스가 해당 기능을 개발 중이라며 스크린샷을 공개했습니다.

이 엑스 앱 안에서는 커뮤니티를 만드는 이용자들이 설정에서 자신의 그룹이 '성인용 민감 콘텐츠를 포함한다'고 지정하면 해당 그룹에는 '성인 콘텐츠' 라벨이 형성됩니다.

커뮤니티에 라벨을 붙이지 못했다면 성인용 콘텐츠는 걸러지거나 제거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커뮤니티들은 비공개로 운영될 수 있는데 궁극적으로는 성인용 콘텐츠를 제공하는 그룹들에 나이 인증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현재 엑스는 정책상 18세 미만 또는 프로필에 생년월일을 포함하지 않는 이용자에게는 노골적인 미디어, 성인 누드, 성행위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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