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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송 '올 바이 마이셀프'(All by Myself)로 유명한 미국 가수 에릭 카멘이 향년 74세로 세상을 떠났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습니다.
카먼의 부인 에이미 카먼은 고인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남편이 지난 주말 사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사인은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록 가수 카먼이 1970년대 파워 팝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밴드 '라스프베리스'(Raspberries)를 이끌었고 솔로 가수로도 성공했다고 전했습니다.
클리블랜드에서 결성된 라스프베리스는 1972년 데뷔 앨범에서 '고 올 더 웨이'(Go All The Way)로 사랑받았고 같은 해 발표한 두 번째 앨범 '프레쉬'(Fresh)는 더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1975년 그룹이 해체된 뒤 카멘은 첫 솔로 앨범에서 '올 바이 마이셀프'로 빌보드 핫100 2위까지 오르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카멘이 러시아 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 2악장의 선율을 따서 만든 이 곡은 셀린 디옹 등 여러 가수가 다시 불렀고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2001)에 쓰이기도 했습니다.
같은 앨범의 '네버 고너 폴 인 러브 어게인'(Never Gonna Fall in Love Again)도 빌보드 핫100 11위까지 올랐습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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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에서 결성된 라스프베리스는 1972년 데뷔 앨범에서 '고 올 더 웨이'(Go All The Way)로 사랑받았고 같은 해 발표한 두 번째 앨범 '프레쉬'(Fresh)는 더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1975년 그룹이 해체된 뒤 카멘은 첫 솔로 앨범에서 '올 바이 마이셀프'로 빌보드 핫100 2위까지 오르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카멘이 러시아 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 2악장의 선율을 따서 만든 이 곡은 셀린 디옹 등 여러 가수가 다시 불렀고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2001)에 쓰이기도 했습니다.
같은 앨범의 '네버 고너 폴 인 러브 어게인'(Never Gonna Fall in Love Again)도 빌보드 핫100 11위까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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