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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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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올림픽위원회가 오는 7월 파리 하계올림픽 기간 모유 수유하는 자국의 엄마 선수들에게 아이들과 함께 머물 호텔을 제공한다.
AFP통신의 27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마련한 선수촌에 투숙하지만, 영유아의 선수촌 출입이 어렵기에 프랑스올림픽위원회가 엄마 선수들을 위한 대안을 마련했다.
프랑스의 엄마 선수들은 선수촌에 가까운 호텔에서 아기들, 남편과 함께 머물며 대회를 준비한다.
프랑스 올림픽위원회는 또 호텔에 엄마 선수 가족들의 위락 공간도 마련한다. 전체 소요 예산은 4만 유로(약 5천776만 원)다.
올림픽 규정에 따르면 선수의 어린 자녀들은 예외적인 조건에서만 선수촌에 드나들 수 있고 이마저도 극히 제한적이다.
여자 펜싱 선수인 아스트리드 귀야르 프랑스 선수위원회 위원장은 “전례 없던 일로서 (엄마 선수들을 위한) 영구적인 정책이 되길 바란다”며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YTN digital 곽현수 (abroad@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FP통신의 27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마련한 선수촌에 투숙하지만, 영유아의 선수촌 출입이 어렵기에 프랑스올림픽위원회가 엄마 선수들을 위한 대안을 마련했다.
프랑스의 엄마 선수들은 선수촌에 가까운 호텔에서 아기들, 남편과 함께 머물며 대회를 준비한다.
프랑스 올림픽위원회는 또 호텔에 엄마 선수 가족들의 위락 공간도 마련한다. 전체 소요 예산은 4만 유로(약 5천776만 원)다.
올림픽 규정에 따르면 선수의 어린 자녀들은 예외적인 조건에서만 선수촌에 드나들 수 있고 이마저도 극히 제한적이다.
여자 펜싱 선수인 아스트리드 귀야르 프랑스 선수위원회 위원장은 “전례 없던 일로서 (엄마 선수들을 위한) 영구적인 정책이 되길 바란다”며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YTN digital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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