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수요 증가에 美 빅테크, 데이터센터 잇따라 확충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 세계적으로 생성형 AI 열풍이 계속되면서 미국 빅테크 기업이 데이터센터 확충에 나서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일본에 4년간 우리 돈으로 20조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마존은 AI 서비스의 중추 역할을 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를 도쿄와 오사카에 확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마존은 현재 아사히그룹과 노무라홀딩스 등 일본 기업에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서 미국 빅테크 기업 구글은 영국에 우리 돈으로 약 1조3천억 원을 투자해 데이터 센터를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향후 AI 서비스를 뒷받침하기 위한 데이터센터 확충 등에 영국에 3년간 약 4조2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