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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대규모 할인행사로 미국의 소비가 늘어나면서 지난달 소매 판매가 호조를 나타냈습니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11월 소매판매는 7천57억 달러로 전달보다 0.3% 증가해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0.1%를 웃돌았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추수감사절 연휴 할인 기간을 맞아 자동차와 가구 등 내구재 소매가 늘었고 의류와 스포츠용품 등도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미국의 소매 판매는 9월까지 예상 밖 호조를 이어오다 10월 들어 7개월 만에 하락했고 가계 저축이 소진되고 대출 연체율이 늘어나면서 11월에도 소비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하지만 11월 지표가 예상을 깨고 반등해 연말 크리스마스 연휴 대목을 앞둔 미국 소비가 호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소매 판매는 미국 전체 소비의 약 3분의 1을 차지해 경제의 건전성을 가늠하는 평가지표로 받아들여집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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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11월 소매판매는 7천57억 달러로 전달보다 0.3% 증가해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0.1%를 웃돌았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추수감사절 연휴 할인 기간을 맞아 자동차와 가구 등 내구재 소매가 늘었고 의류와 스포츠용품 등도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미국의 소매 판매는 9월까지 예상 밖 호조를 이어오다 10월 들어 7개월 만에 하락했고 가계 저축이 소진되고 대출 연체율이 늘어나면서 11월에도 소비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하지만 11월 지표가 예상을 깨고 반등해 연말 크리스마스 연휴 대목을 앞둔 미국 소비가 호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소매 판매는 미국 전체 소비의 약 3분의 1을 차지해 경제의 건전성을 가늠하는 평가지표로 받아들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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