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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물 美 국채 금리 하락세..."침체 우려 반영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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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물 美 국채 금리 하락세..."침체 우려 반영하기 시작"
최근 미 국채 시장이 경제에 대한 낙관론에서 벗어나 침체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기 시작했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달 미 국채 금리가 '고점을 찍고 내려오면서 경제가 너무 뜨겁거나 차갑지 않은 상태의 이른바 '골디락스'로 진입할 수 있다는 기대가 있었지만 최근 낙관론이 약해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기준금리에 민감한 미 국채 2년물 금리가 24일 4.951% 수준에서 29일 4.648%로 빠르게 내려왔고 시장에서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에 돈을 거는 투자자들도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침체 가능성을 반영한다는 것입니다.

블룸버그는 3분기 미국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5.2%를 기록하는 등 경제가 괜찮아 보이지만 국내총소득 성장률은 1.5%에 그쳤다면서, 경제가 둔화하고 있고 문제는 둔화 폭이라고 봤습니다.

연휴 시즌 소비가 양호한 것으로 보이지만, 채권시장에서는 향후 몇 주간 금리가 급락할 경우 이러한 소비세가 지속되기 어려울 것으로 우려한다는 것입니다.

헤지펀드계 거물인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 캐피털 회장도 연착륙 기대에 대해 경고하면서 내년 1분기 기준금리가 인하할 가능성을 언급했고, "연준이 조만간 금리 인하를 시작하지 않으면 경착륙 위험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최근 지적했습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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