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메타는 지난달 유럽 본사가 있는 아일랜드와 유럽연합, EU 규제당국과의 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메타는 규제기관에 유럽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앞으로 몇 달 안에 광고 없는 구독, 'SNA'라 불리는 이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용자들은 맞춤형 광고를 보면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계속해서 무료로 접속하거나, 돈을 내고 광고 없이 이용하는 방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용료는 데스크톱으로 결제할 경우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 이용 시 매달 약 10유로, 추가 연결 계정은 각각 약 6유로입니다.
이 같은 전략은 EU의 규제를 우회하겠다는 전략으로, 현재 유럽에서만 유효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에서도 광고 없이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돈을 내고 이용하는 선택권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고 전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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