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 "미 해군 민주주의 수호...경쟁자는 세계질서 거부"

美국방 "미 해군 민주주의 수호...경쟁자는 세계질서 거부"

2023.05.27. 오전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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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 "미 해군 민주주의 수호...경쟁자는 세계질서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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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미국의 경쟁자들은 규칙에 기반한 세계질서를 거부한다며 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미 해군사관학교 졸업식 축사에서 미국의 해군력은 남중국해에서부터 아덴만, 카리브해에 이르기까지 동맹, 파트너들과 함께 작전하고 있다며 민주주의와 자유 수호를 강조했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하지만 우리 경쟁자들은 이러한 비전에 공개적으로 도전하고 있다며 그들은 힘들게 성취한 전후 규칙과 권리 체제를 독재와 침략의 무법 세계로 대체하길 원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 해군 함정의 성조기는 더 자유롭고 안전한 세계에 대한 희망의 상징이었다며 졸업 생도들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전 세계에 배치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 해군사관학교 졸업생에는 전 세계 10개국에서 온 위탁교육생 11명도 포함됐으며 한국에서는 김건희 생도가 졸업장을 받았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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