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뉴럴링크, '뇌에 칩 이식' 임상시험 FDA 승인

머스크 뉴럴링크, '뇌에 칩 이식' 임상시험 FDA 승인

2023.05.26. 오전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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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뉴럴링크, '뇌에 칩 이식' 임상시험 FDA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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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인간의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하기 위한 임상 시험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뉴럴링크는 트위터를 통해 인간을 대상 첫 임상 연구를 시작하기 위한 미국식품의약국, FDA의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뉴럴링크의 뇌신경과학 기술이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자평했습니다.

뉴럴링크는 사람의 생각만으로 각종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두뇌에 컴퓨터 칩을 삽입해 컴퓨터와 연결하는 인터페이스를 개발 중입니다.

이와 관련해 머스크는 지난해 12월 "뉴럴링크의 컴퓨터 칩 이식 목적은 인간의 뇌가 컴퓨터와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뉴럴링크의 인체 칩은 시각을 잃었거나 근육을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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