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비시진핑계' 후춘화·한정, 실권 없는 부주석 '구색'

中 '비시진핑계' 후춘화·한정, 실권 없는 부주석 '구색'

2023.03.10. 오후 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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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내에서 시진핑 계열이 아닌 걸로 분류되는 후춘화와 한정이 각각 부주석 자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먼저 '리틀 후진타오'로 불리며 한때 시진핑 주석의 후임으로도 거론됐던 '공청단' 출신 후춘화는 국정 자문 기구인 정치협상회의 부주석에 선출됐습니다.

'상하이방'으로 분류되는 한정도 실권이 없는 국가 부주석에 뽑혀 계파 간 구색만 맞춘 거란 평가가 나옵니다.

국회의장 격인 전인대 상무위원장은 당내 서열 3위인 자오러지, 국가 고문 성격의 정협 주석은 서열 4위 왕후닝이 예정대로 맡게 됐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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