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중국발 입국 PCR 검사 철회에 中 "상응조치 고려"

우리 정부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PCR 검사 의무화 조치를 다음 달부터 철회하기로 하자, 중국도 한국인의 입국 PCR 검사 취소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의 PCR 검사 철회 발표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중국도 적시에 상응 조치를 취하는 것을 고려할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앞서, 우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중국발 입국자의 입국 후 코로나19 PCR 검사 의무를 3월 1일부터 해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