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바다로 떨어져나간 서울 두 배보다 큰 남극의 빙붕

[세상만사] 바다로 떨어져나간 서울 두 배보다 큰 남극의 빙붕

2023.01.25. 오후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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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대륙 북서쪽에 위치한 브런트 빙붕

-화면제공 : EUROPEAN UNION, COPERNICUS SENTINEL-2 IMAGERY/ ANIMATION: SIMON GASCOIN

-계절성 조류 영향으로 1월 24일 남극대륙에서 분리

-빙붕 (Ice Shelf) 남극대륙 얼음이 빙하를 타고 흘러 내려와 바다 위로 퍼지며 평평하게 얼어붙은 것. 남극 해안선의 약 44%가 빙붕으로 둘러싸여 있음

-이번에 분리된 빙붕 면적은 약 1,550㎢ 서울보다 2배 이상 커

-두께가 무려 150m인 브런트 빙붕

-지난 2012년 이후 매년 4km씩 균열 발생

-그런데 왜 분리됐을까?

-도미닉 호지슨 / 영국 남극조사단 빙하학자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기후 변화와는 관련 없습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남극대륙에서 매우 큰 규모의 분리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런 종류의 분리 현상을 주기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10년 전 처음으로 브런트 빙붕 균열을 감지한 영국 남극 조사단

-2017년 브런트 빙붕 가까운 곳에 직원 파견해 관찰

-그런데 빙붕 분리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지만

-분리된 빙붕은 빙산으로 쪼개지고 물에 녹아 결국 해수면 상승 원인으로 작용

-구성 방병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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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방병삼 (bangb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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