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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4강행에 아프리카·아랍권 환호·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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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로코가 포르투갈에 승리하자 아프리카와 아랍 전체가 환호와 감격에 휩싸였습니다.

모로코는 아프리카와 아랍권을 통틀어 처음으로 월드컵 4강에 올랐습니다.

김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결승 골에 이은 철벽 수비로 모로코가 끝내 승리를 거두자 수도 라바트를 비롯한 모로코 전역에서 환호성이 터졌습니다.

최대 도시 카사블랑카 시민들도 감격에 겨워 껴안고 박수를 치며 승리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우사마 / 모로코 카사블랑카 시민 : 매우 힘든 경기였고 나와 친구들 모두 끝까지 긴장했어요. 신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월드컵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마날 / 모로코인 : 너무나 기쁩니다. 벨기에에서 모로코로 응원 왔는데 승리를 확신했어요. 모로코가 우승하기를 바랍니다.]

돌풍의 주역 모로코는 아프리카는 물론 아랍권 최초로 월드컵 4강국이 됐습니다.

아시아의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을 통칭하는 메나(MENA) 국가 중에서도 역시 첫 4강 진출입니다.

카타르 현지와 프랑스, 영국, 스페인 등 세계 각국에서 응원에 나섰던 아프리카와 아랍인 모두 감동과 흥분을 함께 했습니다.

[압델 라흐만 이브라힘 / 사우디인 : 말할 수 없이 기쁩니다. 모로코인들이 해냈고, 멋집니다. 우승컵을 안으면 더욱 행복할 겁니다.]

피파(FIFA) 랭킹 22위인 모로코는 벨기에(2위)와 스페인(7위), 포르투갈(9위) 등 유럽의 축구 강국을 차례로 제압했습니다.

아프리카와 아랍인들은 철통 같은 수비로 끈질긴 승부를 펼치는 모로코가 내친김에 우승에 도전하기를 희망했습니다.

YTN 김태현입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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