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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벙커버스터를 투하한 이란 포르도 핵시설에서 굴착기를 이용해 작업하는 모습이 관측됐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CNN이 인용한 민간 위성기업은 지난달 29일 촬영한 위성 사진을 공개하면서 "미군의 공습으로 생긴 구멍과 환기구 인근에서 활동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에는 굴착기나 기중기로 보이는 중장비가 폭격을 당한 지점 부근에서 작업 중인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란 당국이 무엇을 하는지 확실하지 않지만, 일단 피해 수준을 확인하려는 과정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싱크탱크, 과학국제안보연구소 측은 구멍 아래로 카메라나 사람을 내려보내 핵시설의 피해를 평가하려고 준비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기중기를 이용해 카메라를 먼저 내려보낸 뒤 안전하다고 판단되면 사람이 투입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또 굴착기를 이용해서 기중기를 설치할 지반을 정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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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싱크탱크, 과학국제안보연구소 측은 구멍 아래로 카메라나 사람을 내려보내 핵시설의 피해를 평가하려고 준비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기중기를 이용해 카메라를 먼저 내려보낸 뒤 안전하다고 판단되면 사람이 투입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또 굴착기를 이용해서 기중기를 설치할 지반을 정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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