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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선 앤디김 "한미 긴밀한 공조 중요...IRA 수정 위해 공화당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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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중간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한국계 앤디김 의원은 외교 안보 분야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싶다며 북한 도발에 맞서는 한미 두 나라의 긴밀한 공조를 강조했습니다.

한국산 전기차 차별 논란을 일으킨 인플레이션 감축법 수정을 위해선 하원 주도권을 쥐게 된 공화당 설득이 중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워싱턴 권준기 특파원입니다.

[기자]
앤디김 의원은 우리나라의 월드컵 16강 진출 얘기로 화상 인터뷰를 시작했습니다.

[앤디김 / 미국 하원 의원 (민주당 3선 당선) : 월드컵에서 한국팀 경기를 볼 수 있어서 즐겁습니다. 대표팀의 월요일 16강 경기가 기대 됩니다.]

한국계로는 26년 만에 3선에 성공한 민주당 앤디김 의원은 미국에서 한국인 최다선 의원이 돼 영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임기에도 외교 안보 분야 전문성을 살려 중요한 역할을 맡고 싶다며 한반도 이슈는 바이든 행정부의 최우선 정책 이슈 가운데 하나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미사일 도발에 맞서 최근 한미일 연쇄 대북제재와 같은 긴밀한 공조를 이어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앤디김 / 미국 하원 의원 (민주당 3선 당선) : 이번 주 단행한 추가 제재와 같은 조치를 포함해 우리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 한미 공조를 계속 강화해 나가야 합니다. 최근 잇따른 미사일 도발과 같은 상황에서 더욱 그렇습니다.]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에 대해선 우리 정부의 요청이 없었던 거로 안다며, 그보다 한미 연합훈련을 강화하고 대북 사이버 안보 능력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전기차보조금 차별 문제를 촉발한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관련해선 법안 수정을 위해 하원 주도권을 쥐게 된 공화당 설득이 관건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앤디김 / 미국 하원 의원 (민주당 3선 당선) : 저는 공화당을 압박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특히 특히 공화당이 하원 의장을 차지하게 된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미국 이민 2세인 앤디김 의원은 오바마 행정부 때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을 지낸 외교 안보 전문가로 지난여름 펠로시 하원의장의 타이완 방문 때 동행하기도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권준기입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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