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파워볼' 1등 당첨금 2조6천억원으로 늘어...사상 최대

美 '파워볼' 1등 당첨금 2조6천억원으로 늘어...사상 최대

2022.11.07. 오전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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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복권 역사상 최고액 당첨금으로 불어난 미국 '파워볼'이 현지시간 5일 밤에도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1등 당첨금이 19억 달러, 우리 돈 2조6천8백여억 원으로 더 늘어났습니다.

파워볼 운영업체는 홈페이지를 통해 현지시간 6일 현재 1등 당첨금이 19억 달러로 증가했다며, 오는 7일 밤 다시 추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첨금이 이처럼 늘어난 것은 지난 8월 3일부터 40회 연속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은 까닭으로 '파워볼'은 매주 3회 추첨하며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 당첨금이 이월돼 누적됩니다.

당첨금 19억 달러는 29년에 걸쳐 분할 지급받을 때 해당하는 금액이며, 일시불로 받으면 9억2천900만 달러가 됩니다.



YTN 이동헌 (dh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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