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독감에 RSV까지...미국 '트리플데믹' 공포

코로나·독감에 RSV까지...미국 '트리플데믹' 공포

2022.10.24. 오후 1:0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코로나·독감에 RSV까지...미국 '트리플데믹' 공포
AD
올겨울 미국에 코로나19와 독감,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 등이 한꺼번에 퍼지는 '트리플 데믹'이 올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방역 수칙이 느슨해지면서 독감이 빠르게 번지고 있는 데다, 새로운 코로나 변이도 등장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8일 기준 미국의 독감 감염률은 3% 수준이지만, 일부 남동부 지역에서는 10%를 넘어섰습니다.

코로나19와 독감 외에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 RSV와 아데노바이러스 등에 감염된 어린이 환자도 여러 주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의료 전문가들은 각각의 질병이 심각한 증상을 가져오진 않지만, 동시에 유행하면 감염자가 늘어 의료 역량을 압박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YTN 류재복 (jaebog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