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의 추리극장' 배우 안젤라 랜즈배리 96세로 별세

'제시카의 추리극장' 배우 안젤라 랜즈배리 96세로 별세

2022.10.12. 오후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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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의 추리극장' 배우 안젤라 랜즈배리 96세로 별세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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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제시카의 추리극장'으로 유명한 영국 출신의 배우 안젤라 랜즈베리가 11일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향년 96세로 별세했다고 가족이 발표했습니다.

랜즈베리는 TV시리즈 '제시카의 추리극장'(Murder, She Wrote)'에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아마추어 탐정인 '제시카 플레처'를 맡아 인기를 모았습니다.

10대 시절 데뷔한 랜즈베리는 70여 년의 연기 인생에서 6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고, TV 드라마와 뮤지컬 무대에서도 시청자와 관객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고인은 골든글로브상을 6차례 수상했고, 브로드웨이 뮤지컬 공연으로 토니상도 5차례 품에 안았습니다.

2013년 미국 아카데미 공로상 수상 이후 2014년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영국 출신의 이 배우에게 기사 작위와 동급인 '데임' 작위를 수여했습니다.




YTN 임수근 (sgl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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