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남 "넷플릭스 '수리남' 제작사 법적 조치 검토"

수리남 "넷플릭스 '수리남' 제작사 법적 조치 검토"

2022.09.15. 오전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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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수리남'의 배경이 된 남미 국가 수리남 정부가 한국 드라마 제작사에 대해 자기 나라를 '마약 국가'로 묘사했다며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수리남의 알베르트 람딘 외교·국제사업·국제협력부 장관은 정부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우리 정부에도 항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람딘 장관은 표현의 자유도 중요하지만, 한계도 있다면서 수리남은 드라마에서 나타나는 이미지가 없고 마약 거래에도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도 이런 동향을 파악했으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류재복 (jaebog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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