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캘리포니아주, 원숭이두창 비상사태 선포

미 캘리포니아주, 원숭이두창 비상사태 선포

2022.08.02. 오전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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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캘리포니아주, 원숭이두창 비상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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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캘리포니아주가 뉴욕주에 이어 두 번째로 현지 시간 1일 원숭이두창에 대한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이날 오후 원숭이두창 발발에 대한 대응 노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혔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집계에 따르면 1일 현재 원숭이두창 확진 사례는 뉴욕주 1천390건에 이어 캘리포니아주가 827건으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

뉴섬 주지사는 "오늘 선포로 주 정부는 연방 정부와 함께 더 많은 백신을 확보하고, 위험을 줄이는 데 대한 지각을 높이는 동시에 계속해서 성소수자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임수근 (sgl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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