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하락세 주춤...시총 1조 달러 한때 회복"

최근 급락한 가상화폐 가격이 반등을 시도하면서 시가총액 1조 달러, 약 1천284조 원을 한때 회복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시간 26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난 19일 1만7천742달러까지 하락했던 비트코인은 이날 2만1천860달러까지 올라 10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더리움도 5.8% 상승해 10일 만에 최고치인 1천279.06달러를 나타냈습니다.

이더리움은 지난 18일 880.70달러까지 떨어지는 등 최근 반등세에도 올해 들어 60% 넘게 하락했습니다.

가상화폐 정보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가상화폐 가격 반등으로 전체 가상화폐 시가총액도 지난 25일 한때 1조 달러를 회복했는데, 이후 소폭 내리면서 다시 1조 달러 아래로 내려간 것으로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