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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오늘 낮 12시부터 봉쇄 해제...방역 조치 대폭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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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전역에 내려졌던 봉쇄 조치를 해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소식은 베이징 특파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성웅 특파원!

북한이 봉쇄를 해제 했다는 소식이 어떻게 나온 겁니까 ?

[기자]
네 베이징에 있는 복수의 대북 소식통의 말에 따르면 북한이 오늘 낮 12시부터 평양을 비롯한 북한 전역에 내려졌던 봉쇄령을 해제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10일부터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주민들의 이동을 금지하는 전면적 봉쇄령을 내렸습니다.

베이징의 또 다른 소식통도 북한의 봉쇄 해제 소식을 전하면서 오늘 오전 11시쯤 북한이 내부적으로 발표를 했으며 해제 시점은 낮 12시라고 말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또 북한이 방역 상황이 안정화되고 있다고 판단해 이른바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전환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오늘 북한 조선중앙통신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소집한 정치국 협의회에서, 전염병 전파 상황이 안정되는 추세에 맞춰 방역 지침을 효율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봉쇄 조치 완화 가능성을 내비친 겁니다.

북한은 지난 10일부터 평양을 중심으로 전역에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봉쇄 조치를 단행했고, 12일엔 전국에 방역 비상사태를 내렸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감염자와 사망자 통계의 정확성에 요전히 의문이 제기 되는 상황이어서 전격적인 봉쇄 완화 조치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우려도 계속 제기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YTN 강성웅입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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