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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전범 재판서 민간인 살해 러 병사에 종신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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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전범 재판서 민간인 살해 러 병사에 종신형 선고
우크라이나에서 열린 첫 전쟁 범죄 재판에서 비무장 민간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러시아 병사에게 종신형이 선고됐습니다.

현지 시각 23일 우크라이나 법원은 지난 2월 28일 우크라이나 북동부 추파히우카 마을에서 62세 남성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혐의로 러시아 전차사단 소속 바딤 시시마린 하사에게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시시마린 하사가 명령을 수행하면서 자동 무기로 피해자의 머리에 여러 발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8일 열린 첫 공판에서 혐의를 인정한 시시마린 하사는 이튿날 두 번째 공판에서는 피해자 부인에게 잘못을 용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자행한 전쟁범죄가 만 건이 넘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김응건 (engle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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