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中 무력 침공 가정해 지휘소 훈련...5일간 계속

중국의 타이완에 대한 무력 압박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타이완 군이 중국의 무력 침공을 가정한 지휘소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타이완 연합보는 연례 합동 군사훈련인 '한광 38호' 훈련의 일환으로 오늘(16일)부터 각 작전구의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휘소 훈련이 시작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연합보는 또 이번 훈련이 중국의 타이완 방공 식별 구역 진입과 원양 항해 훈련 등에 대한 타이완군의 대응 조치를 가정해 5일 동안 계속된다고 전했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