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총무상 "라인 자본관계 재검토 요구, 경영권 관점 아니다"

日총무상 "라인 자본관계 재검토 요구, 경영권 관점 아니다"

2024.05.10. 오후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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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모토 다케아키 일본 총무상은 라인야후에 네이버와의 자본 관계 재검토를 요구한 데 대해 경영권 관점에서 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마쓰모토 총무상은 오늘 각의 뒤 기자회견에서 자본의 지배를 상당히 받는 관계와 그룹 전체 보안 거버넌스의 본질적인 재검토를 가속하라고 요구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라인야후 측이 제출할 보고서에 대해 확실히 확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지배 관계의 재검토가 경영권 관점과 어떻게 무관한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교도통신은 "마쓰모토 총무상이 경영권을 빼앗는 것이 목적이라고 보는 한국 우려를 부정한 것" 이라고 해석했습니다.

하지만 라인야후에 대한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에 자본 관계 재검토 요구가 포함돼 일본이 네이버로부터 라인야후 경영권을 빼앗으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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