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의회서 잇따른 '윤석열 당선' 축하 메시지

美 의회서 잇따른 '윤석열 당선' 축하 메시지

2022.03.10. 오전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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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는 메시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민주당 소속 아미 베라 미 하원 의원은 현지 시간 9일 트위터에 윤 당선인이 한국의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된 것을 축하한다고 적었습니다.

베라 의원은 하원 외교위에서 한반도 문제를 다루는 아시아태평양소위원회 위원장이자 의회 내 한국 의원 모임의 공동 의장을 맡고 있습니다.

한국계인 영 김 의원은 트위터에 윤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전하는 외신 기사를 링크한 뒤 축하의 뜻을 전했습니다.

김 의원은 "모든 정치적 배경을 가진 양국의 정책 입안자들이 더 강력한 한미 동맹과 초당적 협력 증대를 다시 한 번 다짐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크리스 쿤스 상원 의원은 "한미동맹은 역내와 글로벌 질서의 핵심축"이라면서 "윤 당선인과 긴밀히 협력하길 고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공화당 버디 카터 하원 의원은 "윤 당선인의 리더십이 한국의 번영과 평화라는 새 시대를 안내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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