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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독-러 가스관 중단 전제 유럽 에너지 공급 대책 논의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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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비해 독일과 러시아 간 직통 가스관인 노르트스트림-2 중단을 전제로 유럽에 대한 에너지 공급 대책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유럽연합, EU는 전체 가스 공급량의 3분의 1가량을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르트스트림-2 가스관은 발트해 해저를 통해 러시아와 독일을 직접 연결하는 가스관으로 완공은 됐으나 아직 가스가 수송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미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비해 노르트스트림-2 중단을 전제로 유럽에 대한 에너지 공급 대책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미국 고위 당국자는 현지 시각 25일 전화 브리핑에서 유럽 지역 에너지 공급을 보호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여기에는 액화천연가스, LNG 사업자를 포함한 광범위한 단위가 포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북아프리카와 중동, 아시아와 미국 등 러시아 이외 지역에서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천연가스 물량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 세계 주요 천연가스 생산 업체들과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각 업체의 여력과 이 물량을 유럽에 팔 의향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유럽이 겨울과 봄을 날 수 있도록 충분한 대체 공급망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원배입니다.



YTN 김원배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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