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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이 미국과 논의 중인 20개 항목의 종전안 최신판을 공개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 종전안은 우크라이나의 주권을 재확인한다고 규정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완전하고 의문의 여지 없는 비공격 협정을 규정한다고 돼 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가 강력한 안보 보장을 받는다는 조항과 핵확산금지조약(NPT)에 따라 비핵보유국 지위를 유지한다는 조항이 포함됐습니다.
우크라이나 군대는 현재 수준인 80만 명 규모로 유지하기로 했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재침공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법적으로 공식화할 것도 담겼습니다.
이와 함께 우크라이나의 유럽연합(EU) 가입을 보장하고 유럽 시장에 대한 단기적 특혜 접근권을 부여받는다고 돼 있으며, 우크라이나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도 가속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핵심 쟁점인 영토 할양과 자포리자 원전에 대해서는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이 종전안은 미국을 통해 러시아에 전달된 상태로, 전쟁의 모든 당사국이 동의하는 즉시 전면적 휴전이 발효됩니다.
아울러 이 협정은 법적 구속력을 가지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장을 맡는 평화위원회가 협정 이행을 감독하고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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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 종전안은 우크라이나의 주권을 재확인한다고 규정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완전하고 의문의 여지 없는 비공격 협정을 규정한다고 돼 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가 강력한 안보 보장을 받는다는 조항과 핵확산금지조약(NPT)에 따라 비핵보유국 지위를 유지한다는 조항이 포함됐습니다.
우크라이나 군대는 현재 수준인 80만 명 규모로 유지하기로 했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재침공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법적으로 공식화할 것도 담겼습니다.
이와 함께 우크라이나의 유럽연합(EU) 가입을 보장하고 유럽 시장에 대한 단기적 특혜 접근권을 부여받는다고 돼 있으며, 우크라이나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도 가속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핵심 쟁점인 영토 할양과 자포리자 원전에 대해서는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이 종전안은 미국을 통해 러시아에 전달된 상태로, 전쟁의 모든 당사국이 동의하는 즉시 전면적 휴전이 발효됩니다.
아울러 이 협정은 법적 구속력을 가지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장을 맡는 평화위원회가 협정 이행을 감독하고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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