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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가 정부 "화산폭발 여파 3명 사망...망고 섬 주택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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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 화산 폭발에 따른 화산재와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은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가 사태 발생 이후 처음으로 사상자를 발표했습니다.

통가 총리실은 성명을 통해 화산폭발 여파로 3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사망자는 파도에 휩쓸려 목숨을 잃은 영국 여성 앤젤라 글로버 외에 망고 섬의 65세 여성과 노무카 섬의 49세 남성 등입니다.

지금까지는 화산 폭발로 통신이 끊겨 인명 피해 집계가 이뤄지지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망고 섬에서는 주택 전부가 파괴됐고, 포노이푸아 섬도 2채를 제외한 나머지 주택이 모두 무너졌으며, 노무카 섬도 광범위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피해 지역인 망고 섬, 아타타 섬 등지에서 거처를 잃은 주민들의 대피가 진행 중이며, 섬 전체에 퍼진 화산재로 인해 식수 공급 문제가 심각한 상황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울러 통가 해군이 하파이 군도 외곽의 섬 지역에 의료팀을 파견하고 식량과 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총리실은 설명했습니다.



YTN 이광엽 (kyup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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